건축학도의 '수원화성 축성과 기록(範)' 회상전

2024. 5. 26. 14:02STORY

현시대 건축학도로서 '95년 8월에 떠났던 것이며, 수원화성은 과거에 건설되었던 성곽이었다.
그리고... 까마득한 시간의 건너편 추억의 단면이 되버린 화성행궁은 복원중에 있었다. 

 

수원 화성행궁 신풍루 그 터는 이전엔 관아(官衙)로 쓰였다. 사진=김홍범 기자>
<까마득한 옛적 그 이전의 화성은 지금보다 규모가 컸으며 한 때 번영을 누리기도 했다. 그러나 지구적 환경은 아니었다. 어디까지나 인류의 길을 걸었던 세계였다는 점이다. 팔부자거리 거북산당 - 회상전(範)>

 

수원화성은 인류의 시간 초월적 과거사에서 두 번째 건설된 건축물이다. 이는 기이한 인연과 맞닿아 있으며 운명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징성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인류의 운명에 자유로울 수 없는 심판대에 있는 것이기도 하며, 태동하는 인류의 교육적인 환경도 제공하는 시대의 건축물로 평가해야 한다.

 

앞 서 말했듯이 수원화성은 처음 건설된 것은 아니다. 두 번째 또한 현시대 범(範)의 과거 여행으로 기록을 남겼던 것이다. 기록하고 축성한 배경은 그러한 역사의 틀 안에 인류가 있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처음 있었던 시대는 암울의 시대였다. 지금과 같은 풍토가 유지됐으며 그들은 퇴보와 식인적 특성을 지니게 되었다. 시장은 인육으로 가득 찼으며 판매됐다. 그러나 그 누구도 그것을 이상하게 바라보지 않았다. 그것은 그 시대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김홍도의 풍속화 ; 과거 기록물과 수원화성을 남겼던 것이며 다시금 떠났던 것이다. 지금은 까마득한 시간의 건너편 추억이 된 셈이다.>

 

그 출발은 역시 그러한 시대를 걸음으로서 보다 사냥적인 습성으로 진보해 갔다. 그들은 그렇게 오랜 기간 걸었으며 수없이 많은 세계를 약탈하고 지배했다. 그리고 그들의 야욕을 부리며 천천히 요리를 시작했다. 그것이 전설의 시작이었다. 전설은 이러한 풍토에서 시작됐다. 그들에 있어 지구에 도달한 것은 무엇보다 이 시대를 그리워했기 때문이다. 유희적 식인세계는 유림적 모습과 흡사했으며 사는 것 또한 평범한 세계와 별 반 다르지 않았다.

 

<김홍도의 풍속화 - (範)>

 

그러나 그러한 세력은 신계와 신의 영역을 범함으로서 종지부를 찍게 되었던 것이다. 유림의 세계를 넘어 현대문명에서는 그들이 진가가 발휘된다. 가장 쉬운 문명권에 속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한 단계씩 계획적으로 진행했던 것이다. 그들의 이면은 이러한 점을 숨김으로서 애써 외면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그들은 연기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또한 인류의 여러 상황을 악용함으로서 그들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노인Z의 한장면 : 모계사회로서 여성의 초월적 시간으로 본다면 여러 병폐적 요인을 가지고 있으며 그러한 요소 또한 치유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 범(範)>

 

그들은 지금도 지옥에 있다는 것을 부정한다. 그것은 저지른 것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로 손들이 지옥에 가도 그들은 전혀 미동도 하지 않는다는데 있다. 이기주의의 표상은 지금의 인류가 지옥에 떨어진다 해도 전혀 상관 안한다는 사실이다. 지금도 그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신의 성역에서 그들의 이빨을 드러내고 있으며 상황이 악화되는 시점에도 그들은 굽히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화성행행도(華城行幸圖) 3자리를 말하는 것이며 하나는 범의 산하이며, 두 자리는 월계 주인적 자리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하지 않는다면 무덤이 될 것이라는 것을 예시한 것이며 손들은 불지옥에 떨어질거라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또한 3월 13일 태생으로 범(範)은 죽은자로 임한다는 것을 예시한 작품이다. - (範)>

 

무엇보다 전장의 경험이 없다는 사실 또한 이를 입증하는 것이며 그들이 저지른 세계가 무한대로 있다는 사실이다. 범은 그러한 일을 도맡아 하는 것으로 이 운명선상에 있는 인류에게 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인류에 있어서도 쉽게 넘어가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그들에 있어 범이 제시한 길을 걷지 않으면 영원히 지옥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러한 운명에 있어 길은 정해져 있는 것이다. 그 무엇으로도 용서받지 못하는 위치이기 때문이다. 사진=광교산 김홍범 기자>

 

 

수원화성과 부속 건축물들은 그러한 배경에 의해 건설되었던 것이다.

또한 범(여신)의 위치에서도 그러한 생활이 중요하다는 것을 밝혔는데도 모른다는 것은 매우 유감이며, 이는 오랜 기간 그들의 습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 일월오봉도 - 태초의 신의 성지인 한반도에서는 범미킴동(만석공원 일대) 하나만 국가급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범(範)이 제시한 것은 한국의 국권 박탈이며, 군 해체와 남손들은 삭발 령에 노예 신분으로 노역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하지 않는다면 결코 공생할 수 없다. 지금의 인류와도 매우 어려워질 수 있으며, 어디까지나 가는 곳은 지옥뿐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한반도를 비롯 수원지역의 모든것은 그러한 상황에 맞춰졌던 것이다. 그들은 노렸으며 그리고 오늘에 이른 것이다. 그들의 자세 또한 그 모든것들을 증명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전 우주는 식인세력을 좋아하지 않으며 환영받지 못한다.
이시대 고치지 않으면 영원히 구제불능이 되는 것이며,
그 어디에서도 있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건축학도(‘95.8)의 과거 '수원화성 축성과 기록(範)' 회상전 - 넷시티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