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7)
-
조선(朝鮮)은 여행지이자 이방인 이었다_
한반도의 유물에서 모든 것을 종합해 보면 조선(예수~정약용)의 유물이라고 판별할 수 있으나 이는 잘못된 것이다. 그들은 지구를 고향적 향수로 유사하게 만들었으며 여행자의 세력으로 돌아왔던 것이다. 그래서 권력적이지 않았다. 권좌에 앉지도 않았으며 모든 것들은 태초의 신에 대한 예우로서 모든 것을 새기고 남겼던 것이다. 그것은 무엇보다 앞으로 전진해야 할 인류의 손들에게 "매우 어리석은 짓을 하지 말고 신의 뜻에 따르라"는 절대적인 명령이었다. 수원 칠보산(산 삼, 맷돌, 잣나무, 황금수탉, 호랑이, 절, 장사, 금 등)의 보물은 그 손(태초의 신)에 대해서 예우하고 효를 다하라는 뜻을 내비쳤다. 그 대상이 근원의 하늘이었던 것이다. 한반도의 찬란한 유물들은 모두 그와 관계된 것이다. 심지어 오래된 규모 ..
2023.09.02 -
우주 이야기 34편, 우주 전쟁 ①
요즘 들어서 자주 생각하는 단어가 우주적 존재라던가, 사람의 삶과 미래, 그리고 환경적 변화, 정신세계, 무시할 수 없는 어떠한 시간, 과거의 경험과 미래의 대한 불안감 이러한 것이 아닐까. 얼마 전 본 영화 ‘우주전쟁’에서 한 장면이 떠오른다. 땅 속에서 나온 거대한 기계로봇이 인류를 위협하는 장면이다. 영화로 보자면 가장 현실적으로 그린 작품 중에 하나이다. 그 영화를 보고 잠시 생각을 했었다. 외계적 존재는 무엇이고, 문명이란 무엇일까. 그들과 마주하면 문명의 차이는 어떠하고, 그들은 어떠한 사고력을 가졌을까. 우주에서 본다면 두 가지 충돌이 있을 수 있다. 그것은 존재에 대한 충돌과, 문명의 대한 충돌이다. 다만 같은 인류끼리는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겠지만, 전혀 다른 존재와 문명의 충돌은 우리에..
2023.08.31 -
우주 이야기 31편, 외계와의 조우 '성간 범 인류 이주 계획' ①
그들이 나타난 건 인근지역의 거대 항성이 초신성 폭발 시점이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들은 지구연방에 간략히 소개를 하고 이와 같은 문서를 보내왔다. 그들은 이곳의 영역은 베텔게우스의 영향력 아래 있는 곳으로 큰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로 인해 지구의 인류는 새로운 행성계로 이주를 권장하는 내용이었다. 셔터를 누르는 순간순간 손마디는 부르르 떨려왔다. 생각지도 못한 현상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과학력을 넘나드는 그들은 거대한 이주선 들을 하늘에 가득 메워 놨다. 그들은 누구일까를 떠나 외계문명은 우리의 손을 잡으려 노력하는 듯 보였다. 그들은 지구의 운명에 한 걸음 한 걸음 쉬지 않고 다가왔다. 이주선이란 거대한 몸짓이 가벼이 움직였다. 속도는 빨랐으며 뭉게구름처럼 한 곳에..
2023.08.30 -
우주 이야기 30편, 성간 이주를 위한 과학성 '조선인더스트리' ①
여름도 막바지다. 새로운 세계에서의 만남은 3년 차에 접어든다. 그 간 변화된 우주질서에 제대로 가늠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짧은 순간의 만남은 미지에 대한 눈을 뜨게 했다. 우주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다양하며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외계 문명들도 무수히 존재하고 있다. 그것이 우리에게 유익하냐 아니냐 결정짓는 것은 시기상조로 우리는 그러한 경험을 아직 만나지 못했을 뿐이다. 우주적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도시를 범미킴동이라 불렀다. 범미킴동은 최근 우주 전쟁으로 하사 받은 미래 대안적, 전투적 성역이다. 범미킴동은 지구의 행성에서 조그마한 반도에 위치하고 있다. 그 출발은 2개 동에 불과하지만 앞으로의 발전은 무궁무진할 거라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의 일은 미래적 도시, 외계 전쟁적 방호도시, ..
2023.08.30 -
신시(神市)는 홍산문명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홍산문화는 기원전 4500년~3000년 전으로 신석기시대 문화 유적을 일컫는 말이다. 우리나라 역사에 있어 홍산문화가 주목을 받았던 것은 우리의 기원이 만주일대로 가닥 잡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역사의 기록으로 고조선과 고구려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일부 사서에 나오는 환국과 신시에 대해서도 그 터전이 많이 일치하는 곳으로, 그 뿌리적 문명을 우리는 홍산문명이었다고 내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견해이다. 왜냐하면 역사의 큰 그림부터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고조선이란 나라는 한 때 대륙의 전체를 차지할 정도로 거대했다. 다만, 아프리카를 식민령을 둔 영국과 대립은 많았지만, 대체로 평화를 유지한 거대한 세력이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종교에서 예수가 그 수장으로 그의 전신인 정약용(수원화성..
2023.06.02 -
전략 시뮬레이션 level 14 _
우리 행성에 외계인이 자꾸 침략을 한다. 방어하기 힘들다. 이러다 행성이 식민지화될지도 모른다. 조바심이 난다. 그렇다고 행성을 포기할 수 없다. 뭔가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이번에 며칠 동안 패전을 거듭하다 오랜만에 승전보가 들러온다. 승전보는 함대를 새로 개편을 했기 때문이다. 당분간은 침략에 쉽게 패하지 않을 거다. 내가 지배하고 있는 행성 DETA이다. 이 행성은 저녁노을이 아름답다. 해가 질 때면 녹색 노을빛이 진다. 우주에서 하나밖에 없는 아름다운 광경이다. 이 행성을 지키고 빼앗긴 CETA와 BETA를 찾고 우주를 정복하기 위해선 식민지를 계속 개척해야 한다. 그러나 전에는 너무 성급했다. 2개의 행성을 침략자에게 빼앗긴 것이다. 전략보다는 화력에 밀렸다. 그 화력은 효율적이지 못한 운영..
2023.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