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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샘솟는 광교산 ‘한마음광장’
점심을 지나칠 무렵, 선선한 바람은 땀줄기를 식히기에 충분했다. 20여 명의 등산객은 한마당에서 오붓하게 모여 앉아 지친 피로를 풀었다. 공원의 중심엔 원형모양의 무대가 있다. 광교산을 오르기 위한 열린 무대로서 한몫하는 듯했다. 무대 앞에서 아이들이 무리를 지어 춤을 추었다. 그도 그럴 것이 어르신들에게 귀여움을 받았나 보다. 과자봉지를 한 아름 얻었다. 득템인 셈이다. 초록이 샘솟는 공간은 소풍 나들이 나오기에 적절했다. 도시생활을 뒤로하고 휴식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모습은 평온함이 엿보였다. 광교산 한마음 쉼터에서 광교산을 오를 수 있다.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린다. 광교산 중턱에는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약수터가 있으며, 인근엔 수원천 발원지도 있어 의미 있는 등산길이 될 수 있다. 광교산 삼림욕장 ..
2023.05.19 -
우주 이야기 5편, 우리가 사는 물질 구조의 변화
우리가 사는 물질 구조는 앞으로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기본 구조인 원자의 구조에서 새로운 구조로 앞으로 변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기존의 화학염기서열에도 문제가 생긴다. 또한 기존의 우주 진출의 방법에서도 큰 변화가 생길 정도로 대 변환기를 맞이하게 된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성간 이주에 있어서도 지금의 방식보다 월등한 해답을 찾아야 한다. 그렇지 못한다면 인류는 지구에서 운명을 같이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물질의 변화는 물에서부터 시작된다. 지금의 수도 계량기의 문제들이 불거져 오는 것은 물이 변하고 있음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물은 현재 기존의 원자구조를 탈피한 구조로 서서히 변하고 있다. 우주의 기본구조를 볼 때 이미 과거의 우주는 사멸의 길을 걸었다. 지금은 ..
2023.05.15 -
닭으로의 진화 '코리아케라톱스'
코리아케라톱스는 전기 백악기 (1억 4500만 년 전 ~ 1억 만 년 전)에 살았던 공룡으로 화성에서 발견된 한국 뿔 달린 얼굴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코리아케라톱스(Koreaceratops hwaseongensis)가 한국에서 발견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그것은 닭으로 진화를 거친 종이기 때문이다. 닭은 한반도 출신으로 과거 코리아 케라톱스의 모습을 지녔었다. 까마득한 옛날 선대는 지금의 돼지머리를 올리는 대신 코리아 케라톱스의 머리를 올려 제사(祭祀)를 지냈다. 우리가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인류의 역사이다. 지금의 우리는 고작 해봐야 사피엔스적 인류로 수십만년이 전부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류는 그 이전에도 있었고 지구의 역사를 넘어섰었다. 화성이라는 행성에서도 살았었다...
2023.05.14 -
<인류의 진화> 인류는 한 종이 아니다
아프리카에서 태동한 인류는 한 길을 걸으며 진화의 마지막 길을 걸었다. 현대 시대의 인류는 다양한 문화를 이루며 생활을 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사고력을 갖춘 호모 사피엔스(H. s. sapiens) 인류로 정의를 내리고 있다. 호모 사피엔스는 6백만 년에서 8백만 년 전 침팬지와의 공통 조상으로 부터 분화하였으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침팬지와의 유사성을 놓고 보자면 한 종으로 볼 수 있겠지만 그 이전의 인류의 역사는 다양성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한 종으로서 침팬지를 거쳐 호모 사피엔스로 진화를 거친 것이 아닌 다양한 종을 시작으로 침팬지를 거쳐 인간에 이렀다는 가설이다. 인류는 바다에서 태동한 여러 종이 진화해 침패지를 거쳐 인류로 진화했다. 한반도를 토양으로 본 범 적인 인류로서도 그 종이 1,..
2023.05.13 -
우주 이야기 4편, 우주 탄생은 빅뱅이 아니다 ①
일반적으로 우리는 우주의 신비를 풀 때 가장 가능성이 높은 추론을 이론화했다. 그중의 하나가 빅뱅인데 그것은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우주의 신비를 좀 더 이해하기 쉽게 해석했기 때문이다. 빅뱅이론은 아무것도 없는 우주 공간에서 대 폭발이 일어나 지금의 우주를 탄생시켰다는 이론이다. 그러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은, 우주탄생의 해답을 우주에서만 바라봤기 때문이다. 우주의 기원은 보다 가까이 있으며 인이 가지고 있다. 그것이 여러 창조신화에서 기록되었던 것이다. 우리가 사는 우주는 창조신(인)의 물 한모금으로 충분히 창조된다. 그것도 대폭발이 아닌 자연스레 그리고 천천히 창조과정을 거쳤던 것이다. 이것을 이해하려면 과거의 여러 창조신화를 조사해 보면 어느 정도 유추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우주의 신비를 ..
2023.05.09 -
우주 이야기 2편, '안드로메다 은하'_
많은 별들이 모인 집단을 우리는 갤럭시 또는 은하라 부른다. 갤럭시의 어원은 그리스 신화인 ‘갈락시아스’에서 유래됐다. 은하가 차지하는 영역은 매우 크며, 보통 직경 수십만 광년 거리로 이는 빛의 속도로 간다면 수십만 년 걸리는 크기이다. 은하계 속에는 항성계, 성단, 성간운들이 모두 존재하며 중심부는 거대한 항성들의 집합체로 그 중심에 블랙홀이 존재하는 구조이다. 우주엔 수없이 많은 은하계들이 있는데 안드로메다도 그중의 하나다. 특히 은하계 중에서도 우리의 관심을 끄는 건 우리 은하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은하계의 충돌이다. 앞으로 수십억 년 후 두 은하는 충돌한다. 두 은하의 충돌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궁금증의 하나로 남는다. 또한 은하계를 연구하는 입장에서 안드..
2023.05.05